작년, 예고도 없이 찾아온 코로나 19(COVID 19). 갑자기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좋아하던 여행도 지금은 좀 참으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항상 착용하는 마스크이지만, 문득 답답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정말 마스크 자체가 답답한 것은 아니에요.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거.... 이게 마스크를 통해서 인지될뿐이겠지요. 하루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간다며 전국민이 긴장하던 때가 마치 어제 같이 느껴지는데, 어느날 400명을 넘은 일일 확진자의 숫자는 이제 500명을 넘어서는게 당연해지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해요. 지난 3월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하루 수백명 확진자 수에 무감각해져 있는 것은 아닌지 ..